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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관련

final (파이널) E3000 리뷰 4번째 글 저번 주에 이어폰을 찾아 인터넷을 뒤지던 중 파이널의 e3000이 할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냉큼 구입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유닛이 작아 놀랐습니다. (가장 큰 이어팁과 비교했을 때 저 정도입니다.) 작고 반짝거려서 그런지 진짜 이쁩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요 이어가이드는 딱딱한 플라스틱인 줄 알았는데 실리콘으로 되어있습니다. 파이널의 이어팁이 유명하다는데 전 이어팁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착용감 이어팁 하니까 착용감 얘기를 뺄 수 없죠 유닛이 작아 귓구멍 속으로 잘못 들어갈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막상 껴보면 이어팁 뒤로 방해하거나 귀에 닿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내가 이어폰을 착용한 건지도 헷갈릴 정도로 좋습니다. 그리고 e3000의 유닛이 이어팁을 살짝 잡아서 이어팁이 자유롭게 움직.. 더보기
나의 첫 DAC.. iBasso (아이바쏘) Audio DC02 -3번째 글- 보통 사전조사 없이 음질 좋은 이어폰만 찾고, 구매하기 시작하신 분들은 그냥 좋은 이어폰을 사서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꽂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저 또한 음질 좋은 이어폰을 사서, 휴대폰에 꽂기만 하면 끝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이파이 쿼드 덱을 탑재한 LG의 일부 휴대폰을 제외하면 휴대폰은 썩 좋은 음질을 이어폰에 전달시키지 못한다네요. (이어폰이 아무리 음질이 좋아도 재생기기인 휴대폰에서 저음질의 노래를 재생하면 소용없는 것처럼요.) 그러다 얼마 전 친구의 LG 휴대폰에 달린 하이파이 쿼드덱의 성능이 궁금해 잠시 빌려 써봤습니다. 테스트곡은 / 테일러 스위프트의 Style , 이어폰은 원모어 트리플로 청음 해봤습니다. 그간 DAC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 별 차이 없겠지..라고 생.. 더보기
코스(KOSS) KSC75 리뷰! 블로그를 시작하고 벌써 두 번째 글이네요. 제가 학생이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모델로만 리뷰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가성비의 끝이라 불리는 koss 사의 ksc75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봤을 땐 디자인이 너무 못생기고 옛날 것이라 소리 또한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평가가 너무 좋아서 그냥 눈 딱 감고 사봤습니다. ksc75를 음질 때문에 사는 편이라는 사람들의 말에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포장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제품도 그렇게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3.5 이어폰 잭이 두껍고 튼튼해 보여서 놀랐네요. 포장에 대해선 이 정도가 끝이네요.. 진짜 저 하나랑 설명서만 있어서 길게 말할 것도 없고요. 소리 ksc75는 저에게 휴대폰 번들 이어폰들이 생각보다 저음.. 더보기
원모어 E1001(트리플 드라이버) 리뷰-2019ver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블로그를 시작해볼 베랑이라고 합니다. 요즘 에어팟, 갤럭시 버즈 등 무선이어폰 때문에 이어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유선 이어폰은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 번들 이어폰으로 만족하거나 소리만 나오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시죠. 저 역시 소리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이어폰 쪽으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요. (사실 유선 이어폰과 무선이어폰의 음질 차이, 지연시간에 대한 차이도 몰랐었습니다.) 제가 음향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삼성이 하만 그룹을 인수했기 때문에 음향 쪽에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제가 it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출시 1일 뒤 바로 구매한 갤럭시 버즈에 적혀있는 AKG 로고를 보고 관심을 가지기 .. 더보기